라이엇, 네이버 게임과 'LoL'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네이버 게임과 함께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부터 한국에서 개최되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LoL 크리에이터들이 롤드컵 주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창작, 이를 여러 플레이어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게끔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일러스트레이션, 웹툰, 코스프레, 글감 4개 부문의 콘텐츠를 창작해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다. 네이버 포스트에 롤드컵을 주제로 한 포스트를 작성하고, 공통 태그인 '#롤크리에이터공모전'과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의 태그를 입력한 후 검색 허용을 체크하고 포스트를 발행하면 참가가 완료된다.

참가자격은 LoL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 12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야에 상관없이 다양한 출품작을 중복 접수할 수 있다.

심사 기간은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로, 포스트로 발행한 콘텐츠의 조회수, 좋아요 지수 등 이용자 지표를 50%, 라이엇 게임즈의 내부 심사를 50%로 반영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내달 20일 네이버 게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4개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는 신형 맥북 프로가, 2등에게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분야별 TOP 20명에게는 11월 3일 인천에서 열리는 롤드컵 결승전 티켓 2매와 LoL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RP(라이엇 포인트), 롤드컵을 기념하는 특별판 피규어 및 후드티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