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터키발 금융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내증시에서 대형 IT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10%(950원) 떨어진 4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69%, 삼성SDI는 0.93%, 삼성전기는 2.86% 약세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지수도 2.10%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터키와 미국 간의 무역분쟁으로 금융불안이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지수는 1.23% 떨어지며 낙폭이 컸다.
코스피에서도 외국인이 IT주를 매도중이다. 외국인은 현재 코스피에서 904억원 어치를 팔고 있는데, 이 중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4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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