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혁신창업 최대 1억 지원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가 핀테크 혁신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을 오픈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발표했다.

7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추진중인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 분야 청년(예비)창업자 선발을 담당한다. 선발된 핀테크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창업상품권(바우처)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이하(78년 8월 1일 이후 출생)의 핀테크 예비창업자(창업 6개월 이내 포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핀테크 예비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전담멘토와 1:1로 연계한 이후 창업상품권(바우처)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창업상품권(바우처)은 최대 1억원이며, 지급 방식은 현금이 아닌 예비창업자에게 일정 금액의 점수(포인트)를 배정하고, 해당 한도 내에서 필요에 따라 지원액을 사용하는 바우처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간편결제, 간편송금, 로보어드바이저, P2P금융, 인슈테크, 금융플랫폼 등 혁신적 핀테크 사업을 시도하려는 예비창업자(창업 6개월 이내 포함)가 지원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sj.kim@fintechcenter.or.kr) 또는 전화(070-8873-9005)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