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파나메라 최초 사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속 가능한 성능은 물론 스포츠카의 강력한 퍼포먼스, 럭셔리 세단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전기 모터를 장착, 46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6초, 최고속력은 278km/h다. 복합연비는 12.3km/ℓ다.
신형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기존 9.4kWh에서 14.1kWh로 50% 증가했지만, 차량 중량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파나메라 4S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파나메라 4, 파나메라 터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4종의 신형 파나메라 라인을 완성했다.
한편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부가세 포함 1억5천980만원이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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