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충북대, 정보보호 특성화대 지원사업 협력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충북대학교와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관련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라온시큐어의 사이버보안 교육 솔루션인 '라온 CTF'를 활용해 올 2학기부터 보안컨설팅 전공 실습을 진행한다.

라온 CTF는 최정예 화이트해커가 제작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테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해킹 기법을 학습하고 방어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구성했다.

충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라온시큐어는 인재 육성을 후원하기 위해 웹해킹 실습용 교육프로그램 '라온 CTF-웹(Web)' 라이선스를 기부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국립대학교인 충북대와 협약을 통해 기존의 이론형 교육과는 차별화되는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며 "사이버보안 실습형 교육이 미래형 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 취지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