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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삼성디스플레이 주도 OLED, 스마트폰 탑재율 LCD 추월 전망


"스마트폰 화면 크기 6인치 도달…풀스크린 와이드 화면 비율도 80% 넘어설 것"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해 온 중소형 OLED 패널이 내년을 기점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스마트폰용 OLED의 점유율은 2016년 40.8%에서 2018년 45.7%로 꾸준히 높아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에는 OLED가 처음으로 TFT-LCD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2019년 OLED는 매출액 207억4천365만 달러를 달성하며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 점유율 50.7%를 차지, 201억6천202만 달러 매출로 49.3%의 점유율을 차지한 TFT-LCD를 사상 최초로 역전할 전망이다. OLED의 시장 성장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 2025년에는 시장의 7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OLED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년에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평균 크기가 처음으로 6인치에 도달하며 대화면 시대의 모멘텀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풀HD급 이상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의 화면 비율도 2019년에 18.5:9 등 16:9를 넘어서는 와이드 스크린의 비율이 8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8.2%를 차지했던 2017년과 66.9%를 차지한 2018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양상으로, 풀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가 소비자의 인기를 얻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격히 확대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에서 풀스크린, 아이폰X에서 노치 스크린에 OLED를 사용한데 이어 올해 화면비율 90%가 넘는 제품인 비보 넥스와 오포 파인드X 등이 모두 OLED를 채택하며 디자인 변화와 대화면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같은 OLED의 폭발적 성장은 뛰어난 화질과 얇고 가볍다는 장점에 더해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폼팩터 혁신이 가능하고,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제작에 용이한 플렉시블 OLED 패널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 시리즈 및 아이폰X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플렉시블 OLED가 사용된데 이어, 중국 스마트폰 제품 및 보급형 모델에도 OLED가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으로 이어지면서 고품격 프리미엄 제품용 디스플레이로만 인식됐던 OLED가 품질과 가격에서 LCD를 누르며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OLED의 쾌속 성장 배경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이 담겨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 양산을 시작했으며, 첨단 기술인 플렉시블 OLED 개발과 양산에서도 글로벌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중소형 OLED 시장에서 95.4%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첨단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플렉시블 OLED 시장에서는 무려 97.4%의 점유율을 차지해 고부가 플렉시블 시장에서의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있다.

[자료제공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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