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25일 이마트에 대해 본업 부진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5천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마트의 온라인 식품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향후 실적 견인의 관건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최소 온라인 식품시장 내 점유율 하락은 없어야 한다"며 "신규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온라인 식품시장 내 점유율은 높여 나가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온라인 식품 점유율 하락폭이 감소했다"며 "내년부터 이마트 온라인의 본격적인 기여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온라인 식품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역량과 의지가 충분하다"며 "단기 붙임은 있을 수 있으나 이마트의 장기 성장성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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