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노회찬(61) 의원이 서울 신당동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오늘 23일 9시 38분께 노 의원의 서울 신당동 아파트 경비원이 1층 현관 앞에서 숨져 있던 노 의원을 발견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발견 당시 노 의원의 외투에서 지갑(신분증),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유서 내용은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 및 가족(妻)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썰전’ 측이 이와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 전했다.
지난 5일부터 노회찬 의원은 JTBC ‘썰전’에서 하차한 유시민 작가의 후임으로 합류해 출연했다.
‘썰전’에 합류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충격적인 노회찬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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