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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임직원 주식거래내역 조사 검토"


주주사 "백수오 시세차익 본 임직원 징계 세부안 마련" 권고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공영홈쇼핑은 전 임직원의 주식거래 내역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6일 발표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영필 전 대표의 아내를 비롯한 임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백수오 궁' 공급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을 매입,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공영홈쇼핑은 2017년 주주사 종합감사에서 주식거래 임직원 징계 세부안과 재발방지 및 관리 방안을 수립하라는 권고를 받기도 했다.

공영홈쇼핑은 금융위원회에 전 임직원 및 직계가족 주식 거래 내역 조사 내용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최종적으로 공유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임직원의 주식거래 내역을 조사할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며 "만약 임직원의 주식거래 내역을 조사를 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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