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정부 국정과제수행에 적극 동참하고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건설공사 관행 및 제도 개선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100대 과제중 하나인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건설업체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불공정한 관행·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난 3월 출범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 TF에서 제기한 ▲대내·외 설문조사 결과를 통한 공정성 발표 ▲개선 사항 토의 ▲설계안전성검토 등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훈 한국가스공사 감사는 가스공사 직원과 시공사 협력사 간 소통을 강조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원가산정방식, 계약조건 및 내부 규정 등 전면 재검토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출되는 불합리·불공정 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수립하고 오는 연말까지 관련 규정·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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