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BNK투자증권이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한국유니온제약에 대해 다양한 제형 생산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5일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의약품 개발과 제조, 판매 전문 제약사인 한국유니온제약은 내용고형제(정제 및 캡슐제)와 주사제(액상), 특수제제(세파분말) 등 다양한 제형의 생산 능력과 제제 및 제형 변경으로 시장성을 확대한 개량신약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R&D) 기반 개량신약 개발로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보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 중인 주사제 전용 신공장 증설에 대해서는 판매품목 확대 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생산시설 대비 3배 규모의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데 완공할 경우 주사제 전용 cGMP 규격의 제2공장 증설로 판매품목이 확대되고 주사제 시장의 지위도 확보할 수 있다"며 "화장품 원료용 세포생장 촉진 펩타이드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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