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4차산업혁명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지능형 초연결망 기반의 선도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은, 급격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증가와 융복합 서비스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네트워크들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아토리서치, 모비젠,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도로공사 등이 포함됐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제어기술들을 활용한 ▲학교망 네트워크 보안 개선 기술 ▲네트워크 지능 제어 기술 ▲도로 위험정보 실시간 제공 등다양한 신기술들을 실증 및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가상화 기반의 통합보안솔루션 기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를 통해 실증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 구간 제어 기술, 내비게이션을 활용하여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시범 추진하는 IoT 기반의 실시간 도로정보 제공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한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만큼 성공적인사업의 실증과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6월 28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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