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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일당 PC·휴대전화 등 추가 확보…증거 분석 주력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모(49)씨 일당이 사용한 전자기기 등 증거물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검팀은 29일 오후 김씨 등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PC 등 추가 증거물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9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관련 수사 자료를 받아오고 있다. [출처=뉴시스]

검찰 관계자는 "경찰에서 추가로 송치한 압수물"이라며 "경찰이 특검팀에 넘긴 수사기록에서 누락돼 추가로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첩된 증거물에는 김씨 일당이 주고받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 대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추가 확보한 증거물과 함께 앞서 준비 기간 동안 넘겨받은 5만쪽 상당의 수사기록을 검토해 조만간 수사 대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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