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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중소기업 美 시장 진출 지원 나선다


2018 WCG에 전용홍보관 마련···판촉 효과 극대화 및 제품 신뢰도 제고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설치해 협력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350개국이 참가했다. 가스공사는 가스히터, 가스안전 계측장비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게 제품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은 세계 가스시장의 큰 손인 가스공사와의 공동 홍보활동을 통해 판촉 효과를 극대화하고, 잠재 고객에 대한 제품 신뢰도 제고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세제 개편 및 해양 에너지 개발 확대 계획 등과 연계해 향후 북미지역에서의 플랜트 설비분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번 공동 마케팅 행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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