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26일 티웨이항공은 전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한 유연한 노선 운영으로 기재 가동률을 확대한 기업이다.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천38억원, 영업이익은 194% 급증한 46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2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티웨이항공의 공모 희망가는 1만4천600원~1만6천7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천336억원~2천672억원이다.
오는 7월17일~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8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