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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임직원 자녀 위한 코딩 교실 열어


'일터와 가정의 양립' 돕는 다양한 사내 활동 마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 교육 교실을 시작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3일 판교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코딩공작소 위드 웹젠'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코딩 교실을 열었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위드 웹젠은 2017년 10월 웹젠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비용 전액을 기부해 조성한 공간으로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곳은 성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이 열리는 교육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마련한 코딩 교실은 웹젠 임직원이 일터와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과 고학년(4학년~6학년)으로 나누어 전문 코딩강사가 진행하는 강의가 열렸다.

저학년 자녀에게는 주변의 사물을 활용해 코딩의 원리를 익히는 언플러그드 수업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 교육이,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실제 오픈소스 기반의 언어를 학습하는 아두이노와 스크래치 코딩 교육이 진행됐다.

웹젠은 코딩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후에도 코딩 교육 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활동들을 준비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웹젠은 사내 어린이집 '푸르름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임직원의 난임 치료를 위한 휴가와 임신기 근무시간 단축 등의 여러 출산 및 육아지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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