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는 22일 6·13 지방선거 당선인들의 축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7분께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앞에 설치된 경기도의원과 평택시의원 당선인들의 축하 현수막에 빨간색 락카를 뿌려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훼손한 현수막만 11개에 달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 분만에 차량을 타고 달아나던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에서 "세상의 주목을 받고 싶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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