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포미 체크카드 우편창구에서 터치 결제를 도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오는 22일부터 포미 체크카드로 우편창구에서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비접촉식 결제는 '비자 컨택리스'로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과정 없이 카드 단말기에 근접하여 결제하는 방식을 말한다.
1인가구 특화 포미(For Me) 체크카드로 우체국에서 우편요금을 결제할 때 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가져가면 결재된다. 긁거나 칩을 꽂지 않아도 돼 결제가 빨라진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전산개발을 시작했고 오는 22일부터 우편창구에서 컨택리스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비자 컨택리스 결제방식 도입을 기념해 7월 말까지 우편창구에서 컨택리스 방식으로 결제한 고객 중 1천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강성주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장은 "포미 카드는 최신 결제방식인 컨택리스 기능과 싱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착한 우체국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포미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의 혜택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의 우체국 금융창구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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