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신세계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7%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도 계속될 양호한 실적 흐름을 감안 시 주가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기존 적자 부문(조선호텔산하 부문)과 신규점(7월 오픈 예정, 강남점) 영업적자는 부담이나 명동점 손익 개선 폭 확대로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22일로 예정된 인천공항T1 5구역과 1구역 입찰은 확인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개 구역 모두 낙찰 받더라도 명동점 손익 덕분에 연간 면세 부문 전체 영업이익은 흑자가 가능하다"며 "점검은 필요하나 낙찰 전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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