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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단신] 농심, '양념치킨면' 출시 外


[아이뉴스24 장유미, 윤지혜기자] ◆농심, '양념치킨면' 출시

농심이 4일 '양념치킨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선보인 용기면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봉지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농심은 양념치킨면을 내놓으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맛과 조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농심은 '양념치킨'이라는 브랜드명에 부합하게 닭고기와 빵가루를 반죽해 만든 바삭한 식감의 치킨볼을 추가했다. 시각적으로 풍성해 보이는 것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조리시간도 더 짧아졌다. 농심은 최근 라면을 조리하는 4분 내외의 시간이 길다고 말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 굵기를 얇게 하고 재료의 배합비를 조절해 금방 익으면서도 쫄깃한 면을 만들어냈다. 양념치킨면은 조리시간이 2분 30초 밖에 되지 않는다.

◆버거킹, '몬스터X' 판매

버거킹이 몬스터와퍼 100만 개 판매 돌파의 신화를 이어갈 '몬스터X'를 출시한다.

'몬스터X'는 지난 4월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몬스터 와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고급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버거다. 남다른 두께감의 스테이크 패티를 넣었으며, 호밀 브리오슈번을 사용해 더욱 고소한 풍미를 가미했다.

또 이 제품은 몬스터 시리즈의 특징인 동서양의 매운 맛을 조화롭게 구현한 디아블로 소스를 사용해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단품이 8천900원, 세트가 9천900원이다.

◆무학, '좋은데이' 400ml 페트 첫 선

무학이 소주 좋은데이 400ml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좋은데이 400ml 페트는 투명한 무색 패트병을 둥근 캡슐 같은 형태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특히 '좋은데이' 로고가 입체감 있고 도드라져 보일 수 있도록 '인몰드 3D 라벨 PET 패키징'을 소주 페트 제품 최초로 적용했다.

무학은 이번 신제품 좋은데이 400ml 페트 제품 출시를 통해 좋은데이의 소주시장 점유율 끌어올리고 가정 채널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좋은데이 400ml 페트 출시로 휴대가 간편한 좋은데이 페트 제품은 200㎖, 360㎖, 400㎖, 640㎖, 1천800㎖ 등 5종류로 확대됐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워라밸 패키지' 선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오는 9월 30일까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세대를 겨냥해 월~목요일 한정 이색 패키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패키지'를 선보인다.

워라밸 패키지는 2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옵션 1에는 디럭스 룸 1박, '하우투 워라밸-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찾는 법' 책 1권,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포함된다. 옵션 2에는 옵션 1 혜택에 추가로 모모카페 조식 뷔페 1인이 제공된다. 또 패키지 투숙 기간 중 객실 키를 제시하면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6만6천원부터다.

◆코오롱FnC 래코드, 佛 안티패션 컨퍼런스 참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지난 1~3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진행된 패션 컨퍼런스 '안티패션(Anti-Fashion)'에 참가했다.

래코드는 제3회 안티패션 컨퍼런스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업사이클링 소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리테이블(Re;table)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업사이클링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텐트 폴과 버려진 옷들을 재활용해 한국적 미가 담긴 '족자'를 만들었다.

또 래코드를 총괄하고 있는 코오롱FnC 한경애 상무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의 업사이클링 진행 현황과 래코드의 역할, 패션업계의 시사점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래코드의 색다른 디자인과 업사이클링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젤, 亞 겨냥 신규 컬렉션 설명회 개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디젤은 오는 5일 강남구 청담동에서 아시아 지역 패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컬렉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PR본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신규 컬렉션 설명회가 서울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 백화점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의 패션 매거진 에디터와 인플루언서 50여명이 참석한다.

디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내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라인인 디젤블랙골드의 F/W시즌 컬렉션과 디젤 워치 컬렉션을 전시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의류 제품은 8월부터 국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홈쇼핑, 가전 PB '오로타 냉풍기 Z' 출시

현대홈쇼핑은 오는 5일 '오로타 무빙 에어쿨러(냉풍기) Z'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로타'는 지난해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가전 자체브랜드(PB)다. 정수기 냉각 원리인 '반도체 방식'을 냉풍기에 도입한 이번 제품은 물통의 온도를 차갑게 유지하는 핵심 기능만 유지한 채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국내 대표 산업 디자이너 유영규 디렉터와 협업해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유 디자이너는 삼성·LG·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히트 상품디자인을 맡아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기존 오로타는 전면부가 직사각형 모양의 크로스팬이었지만, 새 제품은 원형 서큘레이터(원형)팬을 2개로 나눠 바람의 방향 및 세기를 강화했다. 또 편의 기능도 개선해 실내 온도에 따라 4단계로 자동 조절이 가능한 '인공지능 모드'와 상단팬만 사용해 전력 사용 및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에코모드' 등을 추가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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