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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2018 해외 현지직원 워크숍' 개최


은행·증권·손보 등 5개 계열사 참가···경영진과 오찬 및 간담회 가져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금융그룹이 '2018 해외 현지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은행 ▲증권 ▲손보 ▲카드 ▲캐피탈 등 10개국에서 근무하는 국외점포 현지직원 5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각 계열사 해외 네트워크에서 근무 중인 현지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로열티 향상, 그룹의 글로벌전략 이해도 증대 및 KB의 핵심가치 공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8일 열린 환영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전병조 KB증권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및 글로벌사업 담당 임원이 참여했다. 현지직원들은 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오찬을 가지며 그룹의 비전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29일에는 각 계열사별로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복궁 관람, 한복 체험, 한식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윤 회장은 "그룹 내 계열사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글로벌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 현지인력 확보 및 활용이 중요하다"며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지난 2015년까지 은행의 국외점포 현지직원 대상으로만 진행됐다. 하지만 손해보험, 증권의 계열사 편입 및 비은행 계열사의 해외진출 본격 확대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전 계열사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우수 현지직원들이 KB의 문화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각 해외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경영자로 성장해 KB금융의 글로벌사업 현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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