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쿤텍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개발 검증 솔루션 '임페라스(Imperas)'를 국내 출시하고 자동차·전자기기·반도체 제조·군수 산업 시장을 공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임페라스는 가상머신(VM) 기반의 임베디드 SW 개발 검증 솔루션으로, 글로벌 임베디드 SW기업 임페라스에서 개발했다.
물리적인 테스트 환경을 갖추지 않아도 임베디드 시스템의 CPU(중앙처리장치) 뿐만 아니라 주변장치 등을 모두 가상화해 실제 기기에서 실행되는 모든 기능을 개발 환경에서 그대로 수행하고 디버깅(프로그램 오류 수정)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덕분에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개발·테스트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첨단 시스템에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면서 복잡도가 증가하는데, 멀티 코어·멀티 프로세서 상에서 제품이 개발되면서 전체 임베디드 SW를 테스팅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임페라스 같은 임베디드 SW 개발 검증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