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 수익금 1억5천만원을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대표 김민자)에 기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4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하트 쫑긋 머리띠' 아이템을 구매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작 3시간여만에 15만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부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아동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강원기 넥슨 디렉터는 "게임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형 사랑의달팽이 상임부회장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의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아동들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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