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국내 퍼블리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와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국산 명작 시리즈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전략 게임이다.'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을 만든 김태곤 상무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영지와 영웅 성장, 장비 제작 등을 통해 군비를 확장하고 하늘을 나는 '비공정'과 거대 병기 '마장기'를 동원해 대규모 전쟁을 지휘할 수 있다. 원작 고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등장인물 등을 그대로 살려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느꼈던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양사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탄탄한 IP와 우수한 개발력이 만난 기대작"이라며 "그간 카카오게임즈가 다수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우수한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카카오게임즈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