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차량판매 온라인플랫폼 '핀카'에서 자동차 금융상품 '1Q(원큐)오토론'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발표했다.
KEB하나은행는 개방형 금융플랫폼을 통해 '1Q오토론' 관련 Open API를 '핀카'에 제공함으로 연계서비스를 구축했다. '핀카'의 금융메뉴를 통해 '1Q오토론'의 대출가능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증빙서류의 제출도 가능하다. 또 신청대출 처리단계를 실시간 확인하고 적용된 금리 등의 주요 처리결과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차량판매 온라인플랫폼 '핀카'를 운영하고 있는 '(주)내담네트웍스'는 KEB하나은행의 핀테크 지원프로그램인 1Q Agile Lab 5기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금번 API연계 협업을 통한 금융서비스 론칭과 함께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됐다.
KEB하나은행은 'Open Platform'을 통해 60여 개 API를 공개해 10여 개 제휴업체와 연계 비즈니스 발굴을 협의 중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핀테크와 금융의 협업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KEB하나은행 'Open Platform'을 통해 온라인플랫폼에 최적화된 특화 API를 제공하고 금융과 이종산업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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