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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조속한 거래재개를 위해 역량 집중"


거래소 경영개선 기한 전에 완료보고 목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남제약은 투자자와 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조속한 거래재개에 주력할 것입니다."

경남제약이 지난 14일 거래소로부터 경영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받고 15일 입장표명을 공식화 했다.

경남제약 측은 "거래소 기업심의 결과 경영개선 기간 6개월을 부여받았지만, 현재 경영개선계획에 따라 공개 인수합병(M&A) 매각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이라며 "이후 M&A완료에 따른 경영개선이행완료 보고서 조기제출을 통해 개선기간 기간인 오는 11월14일 이전에라도 거래재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제약은 지난 5월 4일부터 법무법인 넥서스를 통해 ▲경영개선계획에 따른 경영투명성 확보 ▲거래재개를 통한 주주 및 투자자 보호 ▲우량 최대주주 확보를 통한 사업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경영개선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 공개 M&A매각 공고일정에 따라 지난 11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무리했고, 오는 16일적격투자자에게 인수제안서 안내문을 발송 한 뒤 실사과정을 거쳐 이달 30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빠르면 다음달 4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는 즉시, 공시를 통해 대외 공표한다.

이에 대해 경남제약 관계자는 "M&A 특성상 공식적인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진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회사 및 관련 정보공개가 불가능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각종 불확실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량한 인수자를 통해 건실한 기업으로 재건될 수 있도록 투자자 및 주주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으로 M&A 절차상에서의 각종 루머확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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