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인터파크가 적자전환 발표에 주가가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5.67%(490원) 하락한 8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인터파크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2억원으로 1.5% 늘었고, 당기순익은 53억원 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쇼핑 부문에서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손실 부담이 여전한 데다 도서 부문은 외형 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의미있는 주가 리레이팅(re-rating)을 위해서는 투어와 ENT(엔터테인먼트와 티켓) 부문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의 동반 향상이라는 숙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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