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분기 영업이익이 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하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 하락한 1천140억원, 당기순이익은 0.5% 내린 365억원을 기록했다.
원화 강세 영향과 지난해 연말에 진행한 패키지 프로모션 효과 등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 및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매출의 85%가 해외시장에서 나왔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국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인기 게임들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함께 글로벌 게임 IP의 확장 및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활발히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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