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이틀만에 상승반전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5%(700원) 오른 5만2천6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30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갔던 삼성전자는 50대 1 액면분할을 마치고 지난 4일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거래 재개 첫날은 기관 매물이 쏟아지며 2.08% 하락 마감했지만 이틀째인 이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715만주로 액면분할 전 일 평균 거래량(29만주)의 24배에 달한다.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한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는 471억원으로 전체 코스피 중 1위를 기록중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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