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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화장품 성수기 맞아 '코스메틱 페어' 진행


어버이 날·성년의 날 등 영향으로 5월 기프트 수요 급증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화장품 성수기'인 5월을 맞아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3일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5년간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매출은 매년 5월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5월에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등 특별한 기념일이 많아 선물용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5월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화장품은 '립스틱'이 꼽혔으며, 대부분 2만~4만원대 부담없는 가격대의 제품을 선물용으로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선물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한방 화장품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매년 5월에는 성인의 날을 앞두고 '향수' 제품의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특별한 향과 나만의 취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니치 향수'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 등을 구매하는 수요도 급증했다"며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다가 오면서 워터 프루프 제품, 휴대용 화장품 등을 찾는 고객들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 성수기인 5월을 맞아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이달 8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화장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코르 손 세정제를 무료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그룹전도 열린다. 설화수·후·헤라·오휘 등의 브랜드에서 당일 20만원, 40만원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 2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설화수와 헤라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는 5월을 맞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코스메틱 페어를 준비했다"며 "여름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컬렉션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가 만든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는 이번 '코스메틱 페어'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한다. 시코르 충청점은 대전 둔산점에 이어 충청 지역에 들어서는 두 번째 시코르 매장으로, 젊은 고객들이 즐겨찾는 뷰티 유튜버들의 제품부터 미니 사이즈 화장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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