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코스피시장에서 대형주가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의 상승이 시총 비중 증가를 견인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전체 시총에서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38.9%로 지난해 말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상위 50개, 100개 종목의 시총 비중은 0.7%포인트 씩 감소했다.
전체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보다 2.9% 늘어난 1천653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기준 10위권에 신규 진입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셀트리온이고 삼성물산은 재진입했다. 반면 네이버,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은 10위권에서 밀려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보다 시총이 34.4% 불었다. 셀트리온 역시 18.6% 몸집이 커졌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8%, 13.1%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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