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판문점 공동취재단=김상도 기자]27일 오전 회담 개시전 남한 기자들이 회담 장소인 평화의 집 앞에서 만난 북한 평양타임스 기자에게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북측 분위기는 어떠냐"고 묻자, "남북 인민들의 감격스러운 마음은 모두 다 똑같을 것이다. 더구나 2000년 2007년 이후 11년 만에 북남 수뇌가 회동하시는 것 아니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리설주 여사께 오시냐"는 질문에 북측 기자는 "김정숙 여사는 오십니까"라며 반문으로 답변.
이어 "북한에서도 우리 측 언론과 뉴스를 접할 수 있는냐"고 묻자 "인터넷으로 남측 언론 뉴스 볼 수 있다"고 대답했다. "정상회담에 대한 남측의 기대가 큰 데 북측 분위기는 어떠냐"라는 질문에는 "남측과 같이 정상회담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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