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2프로'를 13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19만9천100원이다.
갤럭시J2프로는 전화·메시지·카메라 등 기본적인 사용성은 그대로 지원하지만, 3G·LTE·Wi-Fi 등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으로 수험생이나 데이터 요금에 민감한 시니어 사용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어·영한·한영·영영 사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전자사전 애플리케이션 '디오딕(Diodic4)'을 기본 탑재해 외국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J2프로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후면 8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의 카메라에 모두 플래시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중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J2프로는 126.4mm 대화면에 q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2천600mAh 교체형 배터리,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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