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야당에 의해 검찰 고발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서울 남부지검에서 수사한다.
12일 대검찰청이 김 원장 고발사건 3건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에서 병합 수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10일 뇌물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김 원장은 지난 2015년 정무위원회 위원 시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지원을 받아 미국, 유럽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외유성'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이에 대해 "공적인 목적의 출장이었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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