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홈앤쇼핑은 자사 모바일 앱이 지난 2월 순 이용자 수 순위(코리안클릭 집계)에서 홈쇼핑업계 1위,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 이용자 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4.0%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4위(11번가-쿠팡-옥션 순)에 올랐다.
홈앤쇼핑의 지난해 모바일 주문비중은 80.3%에 달했다. 홈앤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의 10명 중 8명은 모바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셈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 수요를 파악하는데 성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홈앤쇼핑은 ▲큐레이션 서비스 ▲간편결제 서비스 '팡팡페이' ▲비디오커머스 '길어야 1분' ▲모바일 고객평가단 운영 등 다양한 모바일 퍼스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7월부터는 2개의 상품을 동시에 방송하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 '모바일 2채널'을 운영 중이다.
11월부터는 모바일 전용 생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 라이브' 첫 방송을 선보였다. TV방송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 편성해 중소협력사의 입점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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