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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게 없다"…GS25, 업계 최초 스테이크 고기 판매


1~2인 가구 겨냥해 호주 청정 지역서 자란 스테이크용 정육 2종 선봬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편의점에서도 스테이크용 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용 고기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 끼 스테이크'는 호주 청정 지역에서 자란 블랙앵거스 품종의 부채살과 채끝살을 두툼하게 썰어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급속 냉동해 들여온 스테이크용 정육이다.

해동 후에 집에서 스테이크의 육즙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1인분 분량의 '한 끼 스테이크'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구조적 변화와 함께 '나(ME)'를 위한 소비를 일컫는 미코노미(me + economy)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상품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소포장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욕구가 반영된 소확행(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확산에 따라 출시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GS25는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지만 멀리 있는 마트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이번 한 끼 스테이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신선한 정육을 급속 냉동 후 냉동 상태로 GS25에서 판매가 이뤄짐에 따라 유통기한이 길다. 이 같은 장점으로 가맹점에서도 적극적으로 판매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2인 가구 고객 역시 집에 오랫동안 저장해 놓고 원할 때 먹을 수 있다는 이점으로 인해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한 GS리테일 축산MD는 "스테이크가 일반화 되면서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은 늘었지만 멀리 있는 마트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구매 후 배송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가까운 GS25에서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고, 집에 두고 원할 때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이번 상품이 소확행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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