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8억9천300만원을 지급받았다. 2016년 연봉인 16억4천900만원보다 2억4천400만원 오른 금액이다.
2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성욱 부회장은 이 기간 급여 10억원과 상여금 8억9천만원, 복리후생비 300만원을 수령했다.
SK하이닉스는 박성욱 부회장에 대한 상여금 지급 사유에 대해 "기술 역량 강화와 제품 품질 개선, 빠른 의사결정과 전사 협업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진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김준호 SK하이닉스시스템IC 대표는 13억3천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여기에는 급여 3억5천400만원과 상여금 9억7천900만원, 복리후생비 200만원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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