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 앱체크 2.5 버전 출시…클리너 기능 추가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컴퓨터를 사용할 시 이유 없이 광고창이 뜨거나 속도가 느려질 경우 클릭 한번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보안기업 체크멀은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 '앱체크(AppCheck) 2.5 버전'을 출시하고 클리너 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앱체크는 주요 파일을 암호화하는 '랜섬웨어'의 파일 훼손 행위를 사전 탐지해 차단하고 백업, 자동 복구로 문제를 해결하는 안티 랜섬웨어 전문 솔루션이다.

앞서 체크멀은 앱체크에 취약점 공격 탐지·차단 기능을 추가했으며, 고도화를 통해 클리너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는 클리너 기능을 이용해 일반적인 악성코드를 포함해 애드웨어, 스파이웨어 같은 원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PUP/PUA)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또 불필요한 임시 파일을 제거해 디스크 용량을 최적화하고, 변경된 서비스와 레지스트리를 기존상태로 되돌려 PC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 시 이유 없이 광고창이 나타나는 경우, 악성코드가 삭제되지 않는 경우, 컴퓨터가 느려질 경우, 클리너 기능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체크멀 관계자는 "안티 랜섬웨어, 취약점 공격 방어, 클리너 기능이 통합된 앱체크 하나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랜섬웨어 위협부터 여러가지 PC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