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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아시안뱅커 선정 '최우수 디지털 은행' 수상


모바일 앱 기반 상품·서비스 혁신 높은 평가받아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2018 인터내셔널 리테일파이낸스어워드(Retail Financial Services international Awards)'에서 '최우수 디지털은행'에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뱅커(TheAsianbanker)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 등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이다. 매년 금융 산업 분야의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0여 개국 160여 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시안뱅커는 지난해 7월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가 모바일 앱에 기반을 둔 상품·서비스 혁신으로 기대 이상의 고객 유치와 여·수신고를 올리는 등 한국 금융산업에 혁신과 변화를 촉진시켰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은 546만명, 여·수신 금액 각각 6조 4천700억원과 5조 5천100억원이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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