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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청양·합천·산청에 '천연가스' 공급한다


천연가스 공급설비 입찰 공고 실시···오는 2021년부터 안정적 공급 예정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천연가스 미 공급지역 3개 군(청양·합천·산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감리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총 설계 규모는 20인치 주배관 66.8㎞ 및 공급관리소 7개소, 추정가격은 96억 원이다.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적격 심사 시행 후 오는 4월 말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낙찰자는 주배관 경과지 및 관리소 부지 조사, 기본·세부설계 등의 역무를 오는 2021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공사를 통해 2021년부터 청양, 합천, 산청군에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지자체 천연가스 보급률 94%를 달성해 전국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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