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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영업사원 전문성 강화 나선다


체험형 상품 교육 '시-리얼' 진행…상품 유통 관련 인프라 견학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영업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험형 상품 교육 '시-리얼(SEE-REAL·진짜 현장을 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리얼'은 농·수·축산물, 가공상품 등 각 상품이 산지에서부터 최종 고객에게 유통되기 전까지의 다양한 밸류체인을 영업사원이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식자재가 상품화되고 유통되는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위해 제조공장, 물류창고, 전처리 공장 등 관련 인프라를 견학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매달 각기 다른 상품을 주제로 구성되며, CJ프레시웨이 전문 MD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15일에는 영업사원 10여 명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농산물 가공장 견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상추, 양파 등 농산물 상품화 작업 과정을 견학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농산물 전문 MD와 협력사 관계자를 통해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시장으로 이동해 가락시장의 유통 환경 및 원물 구매 프로세스 등의 교육 과정도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이 취급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속성들을 충분히 습득, 이해한다는 것은 고객 대응 역량, 컨설팅 능력 등을 배가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자재 유통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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