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버전 '포트나이트'가 나온다.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 iOS 버전의 국내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맥과 동일한 게임을 제공한다. 또한 지도와 콘텐츠, 주간 업데이트 역시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 게임은 포트나이트 공식 웹사이트 내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된 초대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초대 메일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코드도 포함된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iOS 11 버전의 아이폰 6S·SE, 아이패드 미니4,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2017 또는 상위 모델의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모바일 이용자가 PC 등 타 플랫폼 게이머와 함께 팀을 이뤄 같이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그간 PC나 콘솔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같은 세계관의 게임을 재해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면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를 통해 플랫폼 간 차이가 전혀 없는 크로스 플레이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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