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개헌과 관련, "정부 개헌안이 윤곽을 드러낸 만큼 국회도 자체적인 개헌안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주가 개헌을 위한 결정적인 시기"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가 개헌안을 마련한 이유는 자유한국당의 발목잡기 때문"이라며 "개헌안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은 개헌 좌초를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가 결단만 내린다면 (개헌안 준비를 위한) 시간은 충분하다"며 "오늘부터 (개헌안 마련을 위한) 첫 테이블이 열리는데 여야가 각자 입장을 교환하고 이해의 폭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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