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오버워치 국내 최고 수준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첫 번째 시즌이 오는 19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MBC스포츠플러스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네이트 낸저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 이상인 MBC스포츠플러스 팀장, 블리자드와 국내 미디어 관계자,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 참가하는 12개 팀 및 팬들이 참석했다.
컨텐더스 코리아는 국내 대회 중 최상위 단계에 위치한 리그다. 매 시즌 12개 팀이 참가하며 연간 3번의 시즌이 운영된다.
첫 번째 시즌은 쇼케이스가 열린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19일부터 4월18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저녁 7시부터 2개 디비전별 풀 리그 방식으로 펼쳐진다.
4월22일부터 25일까지 각 디비전 상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가, 5월5일에 첫 시즌 결승전이 열린다.
중계는 이인환, 이대현 캐스터가 담당하며 월·수요일은 이승원, 황규형 해설이, 화요일은 정인호, 장지수 해설이 맡는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및 트위치에서 시청할 수 있다.
네이트 낸저 커미셔너는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 컨텐더스 코리아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블리자드는 컨텐더스 코리아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최고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환 팀장은 "대한민국 넘버1 스포츠 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를 중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문 스포츠 중계 노하우를 이용해 멋진 관전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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