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인증 서비스 '카카오페이 인증'이 출시 8개월 여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간편한 가입·인증 프로세스와 고객 인증 정보를 블록체인에 연결시키는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카카오페이는 지난 6일부터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에 대한 전자문서 수신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공공 및 민관기관의 고지, 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인증 서비스는 현재 카카오톡을 통한 개인정보 수집동의, 신용정보 조회동의, 보험 청약, 대출 계약 등 중요문서에 대한 확인 및 전자서명을 제공 중이며 3월 중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본인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등 고객 로그인 정보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018년에는 제휴 기관을 빠르게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보안성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페이 인증을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증 솔루션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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