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안랩이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AI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안랩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지난달 28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AI 정보보호 관련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해당 분야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협력 ▲관련 분야 스타트업 및 벤쳐기업 육성 등에 협력한다.
이상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AI의 활용은 필수적"이라며 "개인의 역량과 대규모 인력이 중요했던 보안 서비스도 자동화 ·지능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IT발전에 맞춰 보안위협도 점점 진화하고 있어 새로운 보안기술 연구를 위한 전문기관 간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랩은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기술을 공동 연구해 미래 성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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