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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공개SW 개발자 발굴 지원


오는 19일까지 '글로벌 오픈 프론티어' 모집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8년 글로벌 오픈 프론티어'를 모집한다고 5일 발표했다.

글로벌 오픈 프론티어는 국내외 공개 SW 프로젝트 개발을 주도하는 커미터급 개발자로, 글로벌 공개SW 기술개발과 참여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개방형 운영체제(OS) 등 첨단 신사업 분야에 실력을 갖춘 공개 SW 개발자가 모집 대상이다. 오는 19일까지 공개SW 개발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NIPA는 2014년부터 공개SW 개발자센터를 운영하고 '글로벌 오픈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개발자의 기술개발과 국내 공개 SW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개발자는 매월 프로젝트 개발 활동에 필요한 연구장려금과 전용 개발공간, 글로벌 콘퍼런스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글로벌 오픈 프론티어가 수행한 프로젝트는 네이버, CJ, 두산중공업, SH공사 등 국내 기업 뿐 아니라 프랑스 제록스 연구소, 레드마인 유저 등 해외로 확대되고 있다는 게 NIPA 측 설명이다.

김태열 NIPA 소프트웨어산업진흥본부장은 "공개SW는 AI 등 신기술 분야에 적용이 대폭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오픈프론티어 지원을 통해 SW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공개SW 참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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