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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잠실에 배틀그라운드 전용 스튜디오 개장


오픈스튜디오 잠실점, 관람객 100석 규모 28일 오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프리카TV는 서울 강동구 잠실새내역 근처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을 개장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곳은 '배틀그라운드' 전용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은 826.45제곱미터(약 250평) 규모로 잠실 내 위치한 PC방 중 최대 규모다. 총 223석 중 일반 PC석은 143석이며 별도로 80석의 배틀그라운드 전용 경기장이 추가됐다. 100명의 현장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객석도 마련됐다.

이곳은 현장에서 직접 배틀그라운드와 아프리카TV가 자체 진행되는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송출할 수 있는 방송 시설과 옵저버, 중계석을 함께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의 첫 일정으로 아프리카TV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부터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 결승전을 연다. 또한 오는 3월 개막하는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정규 시즌 역시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의 다섯 번째 오픈 스튜디오인 잠실점 개장으로 아프리카TV만의 오프라인 커뮤니티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 내 대전, 수원, 원주 등 다양한 도시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를 건립해 BJ와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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