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대표 황창규)는 국내 최초 키즈 예능 채널인 '짝쿵TV'를 개국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날 열린 개국 이벤트에는 마이린TV, 간니닌니 다이어리, 클레버TV 등 인기 크리에이터와 채널 구독자인 어린이와 부모님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소통했다. 어린이들은 출연진들의 공연, 게임, 토크쇼에 참여하고 출연진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짝쿵TV'는 KT가 MCN 사업자인 '다이아TV'와 협업해 유튜브에서 재미와 정보를 얻는 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로 키즈 예능 채널이다. '짝쿵TV'는 성인을 타깃으로 하는 자극적인 유튜브 콘텐츠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속에서 KT의 키즈 상품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다.
짝쿵TV 대표 프로그램 '오늘은 게임왕'은 출연자들에게 미션을 주고 수행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담고 있다. '커서 뭐할까?'는 아이들이 되고 싶어하는 직업의 전문가를 초대해 인터뷰하면서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파자마 파티를 컨셉으로 한 ‘안방스쿨’은 함께 TV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
'짝쿵tv'의 영상은 유튜브 채널과 올레 tv 키즈 서비스에서 만날 수 있다.
홍재상 KT 마케팅전략본부 IMC담당 상무는 "짝쿵TV는 아이들이 만족하고 부모님이 믿고 볼 수 있는 채널로 운영할 것이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로 키즈 시장에서도 1등 KT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업계에서 키즈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레 TV에서는 업계 최초 '실시간 모션인식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TV쏙', 키즈 영어 월정액 상품 '리틀팍스' 등을 독점 제공하고 있다. 또 'Y주니어 요금제' '무민키즈폰' '기가지니 핑크퐁 영어 따라 말하기' 등 키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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