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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미부통령, "미국 지키기 위해 모든 행동 취할 것"


미NBC 방송과의 인터뷰서 밝혀…경제적, 외교적 압력도 지속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0일 오전 미국 NBC 방송 '나이틀리 뉴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무기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방위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경기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단 단장 자격으로 한국에 온 펜스 부통령은 "한반도를 계속 혼란에 빠트리는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군사적 선택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펜스 부통령은 "모든 군사적 선택을 갖고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동아시아 지역의 우방은 올림픽을 위해 군사 훈련을 연기했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그 점에 대해 고마워했다"고 펜스 부통령은 말하고 "그러나 미국의 군사력, 일본의 자위대,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 동아시아 지역의 우리 우방국들은 미국 본토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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